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리아의 구원방주 (문단 편집) == 관련 문제점 == 1985년 이래로 땅을 사기 시작해, 이전의 20배 가량의 부동산을 보유했다. [[부부]] 명의만이 아니라 측근 명의로 구입하기도 했다. 매달 수천 명의 순례자가 성모동산에 찾아오며, [[가톨릭]]에서 인증한 시설이 아님에도 성모동산에서는 [[미사]](를 가장한 집회)를 드리고[* 나주의 임의적인 ‘경당’과 ‘성모동산’에서 행해지고 있는 성사와 준성사는 모두 불법이고, 더욱이 ‘전국공용 교구사제 특별권한’ 없이 신부가 거행하는 모든 고해성사는 무효이다.(교회법 제966조, 제967조 제2항 및 제3항, 제969조 제1항, 제974조 참조) 교구 신자들은 나주의 임의적인 ‘경당’과 ‘성모동산’에서 불법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성사와 준성사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헌금을 받고 있다. 윤 율리아는 치유기도를 할 때 돈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돈이 필요'''하다고 증명되었다. [[예수]]의 성혈을 담았다는 [[묵주]]를 개당 4~5만 원씩이나 받으면서 판매하기도 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의 추종자들은 [[성모 마리아]]를 이단적으로 가치 절상하며 [[묵주기도]]를 멋대로 고쳐 [[인터넷]]상에 배포하기도 한다.[* '피눈물을 흘리는 고통받는 어머니' 운운… 그리고 오해를 막기 위해 첨언하자면, 묵주기도문을 특정 주제를 가지고 [[가톨릭 교회]]의 허락(인가) 하에 조금 변경하여 원래 정식 묵주기도랑은 별개로 특정 신심을 위한 다른 기도문으로 삼는 것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연옥]] 영혼을 위로하는 데 지향점을 두는 [[묵주기도]]라던지… 그러나 나주 성모동산은 일체의 사도좌 교회의 인가를 받지도 않았으니, 이들이 멋대로 변형한 묵주기도는 원천 무효이다.] 이 경우 묵주기도 본디의 은사를 받을 수 없을 뿐더러 '성모님의 시각으로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한다는 묵주기도의 의의를 무시하는 행태일 뿐이다. 또한 계시의 내용 자체도 대부분의 내용과 교리를 [[성모 마리아]]를 중심으로 바라보고 해석한다. [[예수]]는 어느새 [[이단|뒷전으로 물러나게 되어버렸다]]. 심지어 예수에게만 붙힐 수 있는 '찬미'라는 표현도 성모 마리아에게 사용하여 '''찬미 성모님'''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한다! 이것은 엄연한 숭배이며, 가톨릭에서 대죄로 간주하는 [[우상숭배]]에 속한다. [[성모영보|성모 마리아의 자유의지를 통한 구원사업의 시작]]에 대한 의의를 무시할 순 없지만 이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며 도저히 그리스도교라고 보기에는 힘들 수준으로 나간 것이다. 실제로 일부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은 이 사례를 가지고 성모신심을 공격한다. 분명히 하자.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등 그 어떤 [[교회]]들을 막론하고 [[그리스도교]]는 '''오로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유일한 창조주 [[야훼|하느님]]만을 믿어야 하는 [[종교]]'''다. [[성모 마리아]]는 '''공경의 대상일 뿐[* 물론 [[성모 마리아]]는 가톨릭 교리상 상경지례, 즉 공경의 대상인 [[성인(기독교)|성인]]들 중에서도 최고봉이기는 하다. 하지만 공경과 신앙은 전혀 다른 이야기며, 그걸 혼동하거나 뒤바꾸면 [[이단]]이 되는 것이다.] [[여신]]이 아니므로 신봉해서는 안 된다'''. 뿐만 아니라 교주 등 특정한 개인을 신봉하게 하는 것도 금물이기는 마찬가지다. 가끔 극우성향 개신교에서 가톨릭을 교황 숭배자로 매도하긴 하는데, 그렇다면 신임 [[교황]]이 즉위할 때마다 숭배 대상을 투표로 선출하고 매번 바꾸는 괴랄한 형용할 수 없는 게 되니 그냥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 어쨌든 더욱 심각한 것은 이쪽 추종자들의 게시글을 보면 교회와 공적 계시를 완벽하게 무시해 버리는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성모 발현]]과 같은 사적 계시는 성서와 거룩한 전승을 통한 공적 계시에 합당해야 하며 교부들의 문헌, 성령의 인도를 받은 공의회, 교회의 가르침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지면서 결론을 내린다.[* Cf. R. Laurentin, "Apparizioni", in Nuova Dizionario di Mariologia, a cura di., S. De Fiores-S. Meo, Edizioni Paoline, Torino, 1985, pp. 130-136. 제5차 라테라노 공의회(1516년)는 발현이나 사적계시에 대한 판별은 해당 소속 교구장에게 속한 것임을 명시하고 있다. 아울러 [[주교]]는 자신과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현명한 3-4명의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한 다음 승인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트리엔트 공의회]](1563년)도 주교의 권위로 승인받지 않고서는 어떤 발현이나 기적도 인정 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R. Laurentin은 교회 교도권이나 권위에 순종할 때 사적 계시의 표징들은 가치가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가톨릭]]에서 사적 계시는 개인의 영적 체험에 지나지 않을 뿐, '믿을 교리'라거나 여러 사람이 추종할 만한 기적 따위는 절대 아닌 것이다. 그런데 사적 계시의 기반인 공적 계시를 무시하는 병크를 저지른다. 이들은 [[예수]]님이 '''[[나주]]에 직접 계시를 내리시므로''' 이를 따라야 한다는 식으로 말한다. 그 때문에 예수님이 '''현존'''하는 나주를 운운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계시를 맹신하는 이들의 태도는 이미 심각한 모순을 안고 있다. 진실로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들의 [[http://web.archive.org/web/20160829201324/http://www.najumary.or.kr/board/bbs/board.php?bo_table=group1_1&wr_id=57777|모습이다]]. 심지어 검증되지도 못한 사적 계시를 공적 계시이자 예수님의 말씀인 [[복음서]]와 동일시한다. 이제는 [[성모 마리아]]에 대한 신격화도 모자라, 그 계시자/시현자라는 '''윤 율리아를 신격화'''까지 한다.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관리자 이메일 주소가 사라진 지 오래인 포털 [[엠파스]] 이메일 주소라 상당히 깬다. 다만 포털 엠파스 자체는 사라졌지만 empas.com 메일은 [[네이트]]에서 서비스중이므로 주소 자체가 엉터리인 것은 아니다. 물론 따지고 보자면 홈페이지 관리자가 자체 메일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포털 사이트 메일을 사용하는 것부터가 상당히 깨는 것이긴 하지만.]를 보면 상당수 게시물들이 윤 율리아에 대한 게시물로 가득 차 있고, 그 내용은 그녀가 세상 사람들을 위해 받는다는 보속으로 주로 그녀가 받는다는 오상이나 채찍질 고통 등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각종 집회나 모임에서도 윤 율리아가 겪었다는 오상, 편태 등 각종 고통과 성체기적, 향유와 젖의 강림 등 각종 기적이 주된 내용이다. 당연히 모두 교회로부터 전혀 인정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 그리고 추종자들은 집회 때 그런 모습을 "율리아 엄마가 주님, 성모님의 명령으로 세상을 위해 고통받는다"며 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이미 기도모임 등의 자리에서 그녀는 언제나 계시자의 자격으로 등장하며 설교를 하곤 한다. 추종자들은 그를 "율리아 엄마"라고 부르며, 이도 모자라 앞서 언급한 율신액이라는 괴상망측한 물건에 문양을 새긴 스카프까지 팔고 있다. [[미사보]]도 아니고 말 그대로 관광 기념품 수준이다. 참된 발현이라면 예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할 자리이며 그 영광은 하느님께 가야 당연하다. 그러나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는 '''그 자리를 윤 율리아가 차지'''한다. '생활의 기도'라는 참으로 요상망칙한 기도문을 만들어 유포하고 있다. 아래는 그 일부. 전체 내용은 그쪽 [[https://archive.ph/Q1gr|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가래침을 뱉을 때의 기도: 주님! 제 영혼 안에 서로 엉키어 잘 떨어지지 않는 모든 악습들까지도 모두 내 보내 주소서. 아멘. * 트림이나 방귀가 나올 때의 기도: 주님! 제 영혼에 필요 없는 가스를 모두 내보내 주십시오. 아멘. * 귓밥을 팔 때의 기도: 주님! 제 귀를 통해 들은 판단과 험담의 말 또는 모든 죄악의 말들로 인해 제 마음과 영혼에 자리잡고 있는 나쁜 것들을 모두 파내 주소서. 아멘. * 대소변을 보고 뒷처리하면서의 기도: 주님! 제 영혼의 불필요한 것들을 깨끗이 닦아내 주시어 새롭게 해 주소서. 아멘. * 망치 같은 도구로 물건을 부술 때의 기도 :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들을 완전히 박살내 주소서. 아멘. 이건 정말 일부에 불과하다. 다른 것들도 포함해서 진짜 읽다 보면 실소가 나올 정도다. 거기다 마리아의 구원방주의 특성상, '''속죄'''가 중요한 교리인데, 윤 율리아는 이 속죄의 대행자 격이다. 생활에서의 트림, 방귀, 침뱉기, 기침 등등 생물로서 없을 수 없는 활동들에도 전부 개인의 허물을 고백하는 속죄의 프레임을 씌우는데, 말하자면 강력한 세뇌의 도구인 것이다. 올바른 그리스도교 신자라면 정신차리자. 속죄의 문제는 이미 2000년 전에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부활]]함으로써 종결된 문제이다. 바로 그 때문에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것 아니었던지? 지금 누군가가 인간의 죄악을 대신하여 혹은 예수나 [[성모 마리아]]의 괴로움을 대신하여 고통받아야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구원이 불완전했다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여기서 나주 성모동산의 경우만 보고 [[가톨릭]] 교리나 생활 기도관습에 대하여 오해하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인류의 속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한번에 이루어졌으므로 다른 속죄가 불필요하다는 것은 가톨릭에서도 확고히 인정하는 믿을 교리임은 확실하다. 다만, 가톨릭의 교리에는 '''보속'''과 타인의 회개 및 [[연옥]] 영혼들을 위한 개인적 희생, 그리고 '''공로'''라는 것이 있다. 보속은 비록 개인의 회개와 [[고해성사]]로 죄를 용서받았으나, 그 벌까지 온전히 면제받은 것은 아니기에, 개인의 다른 신심이나 열심한 기도, 각종 희생행위, 자선, 모욕이나 힘든 일을 감내함 등으로 자신의 죄에 대한 벌을 기워갚는 행위를 말한다. 또한 타인의 회개를 위해 더욱 열심히 신심생활을 하고 고행과 단식, 힘든 일을 참아받음, 기도를 하는 것도 가톨릭 교회는 온전히 인정하며, 또한 [[교황청]]에 의해 인가받은 다른 [[성모 발현]]에서 나오는 공통적인 메시지이기도 하다.(대표적으로 [[파티마의 성모]] 발현이 있다.) 또 '공로'는 개인이 죄를 용서받은 은총의 상태에서 하느님께 드리는 모든 신앙과 선행을 통해 천국에서의 더 높은 보상을 받기 위하여 추구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이 3가지는 가톨릭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덕목이자 믿을 교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나주 성모동산 같은 괴상한 이유가 아닌 올바른 교리를 추구하는 사람도 죄인들의 회개나 연옥 영혼들을 위하여, 또는 개인의 보속과 공로를 위하여 고통을 참아받고 상당히 열심한 고행을 할 수 있다. 고행 자체를 이단으로 보는 것은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맞지 않는다는 점도 반드시 참고하자. 그리고 사실, 생활에서의 여러가지 사소한 상황들에서의 기도를 권장하는 것은 가톨릭 교회에서 아주 보편화된 전통이자 관습이기도 하다. [[한국 천주교]]의 초기 역사에서도 이를 권장하는 여러 신심서적들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천당직로> 같은 고서적에서는, 일어날 때나, 잠들 때, 식사할 때, 옷 입을 때에 드리는 짤막한 기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또 지금의 가톨릭 기도서와 1960년대 이전의 기도서인 [[천주성교공과]] 등에서도 다양한 상황에서의 기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도 나주 성모동산의 경우처럼 방귀뀔 때, 트림할 때 같은 이상한 경우의 기도문은 없다. 이렇게 정말 사소한 일상의 하나하나에서까지 인가받지도 못한 사적 발현으로 만들어진 기도를 읊는 것은 그릇된 신심으로 사람들을 세뇌시키기 딱 좋은 수단이라는 것이라,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